이거 몇년 전부터 정말 사고싶던 아이인데
제가 한번도 뒷꿈치쪽 끈 없는 샌들을 신어본 적이 없거든요^;
보통 글래디에이터 스탈이나 케이지 스탈의 샌들만 신어서 이렇게 뻥(?) 뚫린 샌들은 자신이 없었어요.
굽이 낮지도 않은데 신다가 벗겨지면 어쩌나 싶어서요ㅠㅠ
그런데 이번에 다른 신발 사면서 그냥 몇년 동안 눈에 밟히던 얘도 사 버렸습니다, 아하하하^^;;
제품 사진에는 이 호피 무늬의 배경색(점박이 부분 말고 바탕)이 약간 하얗게 보이는데요~
실물 보면 호피 바탕 톤이 은은한 골드빛이에요.
전체적으로도 사진이 수지(?) 느낌이라면 실물은 실크 같은 느낌?
그래서 훨씬 더 럭셔리하고 우아해 보입니다.
신으니까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쪼금 낯설긴 한데 생각보단 신을만하네요ㅋㅋ
아, 진짜 이런 신발은 옆트임 쫘악 있는 섹시한 칵테일 드레스 아래 신어야 해요!
신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시상식이라도 가야 하는데 현실은 뭐-_-;
저란 주인에 비해 신발 포스가 너무나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ㅠㅠ
암튼 잘 신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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